[서울 건대] 케이크가 맛있는 건대입구역 카페 '그리네'

건대입구역 주변 디저트 카페 '그리네'

 

 

건물 하나가 전부 그리네 카페에요!

작은 건물이라 대형 카페는 아니지만 자리는 충분히 있어요.

 

▶ 그리네 메뉴

 

 

그리네는 커피 원두가 다섯 가지로 아주 다양한 편이에요.

케이크로는 딸기, 청포도, 티라미수 케이크가 있고 쿠키, 까눌레 등 디저트 종류도 다양해요.

베이글도 여러 종류 판매하고 있어요.

 

▶ 카페 그리네 내부

 

1층에는 자리가 많지 않고, 제 기억상으로는 위 사진의 테이블 한 개..? 두 개 정도와 카운터가 있었어요.

 

 

그리고 계단을 따라 올라가면...

 

 

1.5층!

1.5층에는 사진 상 보이는 소파같은 의자 자리 두 개가 있어요!

사진에 보이는 자리와 왼쪽에 거의 가려져 보이지 않는 자리가 있었어요

 

그리고 계단 반층을 더 올라가면 가장 넓은 2층입니다.

 

 

2층에는 사진 상 보이는 자리들과, 왼쪽에 가려진 자리 두어 개가 있어요. 또 제가 찍은 자리는 1.5층처럼 소파같은 의자 자리인데요,

그런 소파의자 자리가 두 개 있어요.

 

그리고 계단을 더 올라가면 바깥 자리에요. 옥상!

제가 방문한 날은 너무 추워서 실내에 있었는데, 날 좋을 때 방문하면 바깥에 앉아도 좋을 것 같아요

 

▶ 케이크, 커피 리뷰

 

 

저는 딸기나 청포도 케이크가 먹고 싶었는데, 청포도 케이크가 마침 단 한 조각 남아 있어서 청포도로 골랐어요.

샤인머스켓일까? 했었는데 역시 아니었어요...

케이크 위쪽에 과일이 올라간 생크림 케이크였는데, 빵 사이 층에는 다른 게 없고 생크림으로만 채워진 케익이에요.

근데 맛이 여느 생크림 케이크와는 달랐어요! 약간 바닐라 맛이 첨가된 느낌이었어요.

너무 달지 않으면서 달달하고 맛있었어요.. 그리네에 방문한 지 1주일이 넘었는데 아직도 가끔 생각나는 맛이에요..

 

또 커피는, 화이트 블렌드, 다크 블렌드 두 가지 원두로 아메리카노를 주문했어요.

다크 블렌드는 누룽지 탄 맛 느낌..? 고소함보다는 탄 맛이 강했고 제 입맛에는 별로였어요.

화이트 블렌드는 산미가 살짝 있는데 심하지 않고 약간~중간 정도의 산미였어요. 제 픽은 화이트 블렌드 ㅎㅎ

 

컵이 플라스틱 컵처럼 보이지만 재사용이 가능한 리유저블 컵이에요!

이 점도 좋았어요. 요즘 환경에 관심이 많아 매장 내부에서 먹을 때 플라스틱 잔에 주면 좀 그렇더라고요..

빨대는 플라스틱이었지만 리유저블 컵이라는 점이 좋았습니다~

 

또 중요한 화장실..!!! 실내 화장실이어서 깨끗하고 좋았습니다! 1층에 위치하고 있어요.

 

그리네는 공부하거나 혼자 방문하기 보다는 친구와 대화 나누러 가기 좋은 공간이었습니다.

 

▶ 그리네 영업시간

매일 오전 11시 ~ 밤 10시

 

 

▶ 그리네 위치

서울 광진구 동일로22길 117-7

 

이상 건대입구역에서 가깝고 케이크 먹으러 다시 가고 싶은 그리네 리뷰 마치겠습니다~!